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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읽기/데일리 뉴스

당신이 알아야 할 5가지 글로벌 경제 뉴스 (2022 / 01 /07)

안녕하세요, 돈뿌리입니다.

 

오미크론의 확산세로 각국에서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거나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곳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돈뿌리가 살고 있는 일본은 말 그대로 매일 2배씩 증가하고 있어요...(현재는 한국 집에 칩거중)

500명 대 > 1000명 대 > 2000명 대 > 4천명 대

이게 이번 주에만 일어난 일입니다.

 

신기하게도 도쿄보다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도와 같은

오키나와의 확진자 수가 도쿄보다 높아요. 

인구 비율은 비교도 안되는데 말이죠.

관광 사업으로 먹고 사는 도시의 비극일까요.

 

금리 인상 위기와 코로나 확산으로 시장은 점점 암울해져 가는 것 같지만, 역사적으로 조정장/ 하락장은 4년 마다 반복되며 최근에는 길게는 반 년이면 회복세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럴 때 일 수록 시장을 떠나지 않고 (팔지 않고), 저렴한 가격에 추매 할 수 있는 강인한 심장! 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미국은 시장의 예상대로, 앞으로 2개월 후 금리인상을 개시할 까요? 판단 재료의 하나가 되는 고용 통계의 작년 12월분이 7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번 주 발표된 연방공개 시장위원회(FOMC) 의사요지에서, 미 당국자들이 미국의 고용이 금리인상 조건 중 하나인 '최대한의 고용'에 가깝거나, 혹은 이미 달성했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금리인상이 가까워졌다는 예측이 많습니다.

 


2022년 1월 7일자 블룸버그 주요 경제 뉴스 공유 드립니다.

성투 인사이트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돈뿌리의 블룸버그 뉴스는 블룸버그 아시아 에디션과 일본 에디션을 종합하여 편집한 것입니다.
※굵은 글씨의 관련 링크를 누르시면, 더 자세한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The Marriner S. Eccles Federal Reserve building in Washington, D.C., U.S., on Sunday, Dec. 19, 2021. Photographer: Samuel Corum/Bloomberg

 


빠른 속도로 긴축 할 수도


존 브래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는 FOMC가 이르면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인플레이션 강세에 대한 대응의 다음 단계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재무제표 축소에 착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의 데이비드 댈리 총재도 현시점에서 자산매입 축소 속도를 가속화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게 느낀다고 했습니다.

재무제표 축소란?

양적 긴축, 자산 또는 자산 증가의 축소를 의미합니다. 중앙은행이 은행권에서 반강제로 돈을 빼내는 일로 금리 인상을 통한 긴축 효과가 크지 않을 때 쓰는 방식입니다. 금리 인상으로도 물가가 잡히지 않을 때, 금리인상과 더불어 집행하는 공격적인 긴축정책입니다. 투자자들이 쫄만 하네요.

 

 


미 국채 2021년 최고 수준 근접


6일 미 국채시장에서 2010년 국채 수익률이 장중 한때 4.6 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 오른 1.751%로 2021년 최고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예상 외로 장기화되고 있는 소비자물가 상승에 대해 미국 금융당국이 이를 적극 억제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이번 주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한 것입니다.

베이시스포인트

국제금융시장에서 금리나 수익률을 나타내는 데 사용하는 기본단위로 100분의 1%를 의미합니다 (엄청 작은 숫자). 국제금융시장에서 금리를 bp 단위로 계산하는 것은 돈의 수급이 안정된 상태에서 빌리는 측이나 빌려주는 측 서로간에 한 푼이라도 이자를 덜 내거나 더 받으려는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입니다. 국제금융시장에서 금융기관들이 금리를 1bp 라도 더 받거나 덜 내려는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이를 bp 싸움이라고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베이시스포인트 (매일경제, 매경닷컴)
기준금리, 인플레이션과 국채 수익률의 관계

미국이라는 국가 또한 돈이 필요 할 때는 국제 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하여 돈을 마련합니다. 미국이 특정기간 (1개월~30년) 동안 돈을 빌리는 대신에 고정 이자를 약속하고 발행하는 것이 미국 채권입니다. 미국채 발행된 후 만기가 도래하기까지 국제 금융 시장의 하나의 상품으로써 거래되고, 미국이라는 나라가 원금상환을 보장하기 때문에 안전한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미국 채권도 하나의 상품이기 때문에, 수요 공급 법칙에 따라 움직입니다.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올라가고, 공급이 많으면 가격이 떨어지죠.

인플레이션으로 기준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 되면, 국채의 수요는 줄어듭니다. 인플레이션 때문에 미래에 받을 이자의 현금 가치가 떨어질 것이고, 국채를 사는 것보다는 은행이자가 더 좋아지거나, 다른 대출 상품등이 수익률이 더 좋아 지는 등 미국채의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상품인 미국채의 수요가 떨어지고, 공급이 많아지면 가격은 하락하고, 고정된 이자(국채 금리)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국채 수익률은 개선이 되어 올라갑니다. 또한, 국채를 사는 사람들이 줄어들어서 자금 공급이 곤란해진 미국은 돈을 더 빌리기 위해서 이자율이 높은 신규 국채를 발행하게 됩니다. 이 또한 국채 수익률이 높아지는 이유입니다.  

 

 

미국 비제조업 경기지수 급락

 

미 공급 관리 협회(ISM)가 발표한 작년 12월의 비제조업 종합 경기지수는 62로 전달의 69.1에서 크게 저하 되었습니다. 전 달에 지수 발표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에 비해 큰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업황과 신규 수주의 성장 둔화가 반영된 것으로, 블룸버그가 내놓은 이코노미스트 예상보다도 낮은 수치 입니다. 인플레이션은 지속되고 있지만, 경기는 다시 얼어붙고 있습니다.

 

 


바이든의 트럼프 비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년 전 일어난 연방의회 의사당 습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 것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선거 결과와 국민 의사 수용을 거절 한 것이었다며 비난했습니다. 대통령이 선거에 졌을 뿐 아니라, 폭도들이 의사당에 진입하는 상황에서 평화적 권력 이행을 방해하려 했다며 지적했으며, 이는 미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연설했습니다.

 

 


유럽 주식의 매력도 상승


금리가 상승하면서 글로벌 주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골드만삭스그룹의 전략담당은 유럽 주식들이 매력적인 도피처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유럽 주요 주가지수 구성 종목에는 듀레이션이 짧은 섹터나 금리 변동에 민감한 섹터가 많다. 이것을 토대로 하면, 금리 상승은 유럽주에 있어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라고 리포트에서 분석하였습니다. 미국과 달리, 유럽 시장의 대부분의 주식 밸류에이션이 과거와 비교해서 적절히 또는 평가절하 되어있다고 했습니다.

듀레이션(duration)
투자자금의 평균회수기간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듀레이션이란 채권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의 가중평균만기로서 채권 가격의 이자율 변화에 대한 민감도를 측정하기 위한 척도로서 사용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듀레이션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오늘도 성취하는 하루, 자본 씨앗 뿌리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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